함양군 지곡면(면장 박윤분)은 지난 9월 19일 전북 남원시 덕과면(면장 박종만)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, 양 지역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.

 함양군 지곡면(면장 박윤분)은 지난 9월 19일 전북 남원시 덕과면(면장 박종만)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, 양 지역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. 

이번 교류 행사에는 면장을 비롯해 직원, 이장단, 기관·사회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, 지곡면사무소에서의 영접과 환담, 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진행했다.

참석자들은 개평한옥마을 내 일두고택을 방문해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함께 체험했으며, 이어 제20회 함양산삼축제장을 찾아 산삼 캐기 체험과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함양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보았다.

 양 면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 복지, 문화,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, 상생 발전을 위한 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.

한편, 덕과면에서는 남원 시내, 덕과면 소재지에 함양산삼축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함양군 지역 축제 홍보에 앞장섰으며, 이에 지곡면에서도 다가오는 10월, 남원국제드론제전(2025. 10. 16. ~ 10. 19.)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실직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.